AGE의 실패는 정말 기록적이네요. [애니질]

그리 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제 애니력에서 여러 건담을 실시간으로 봐왔고

나름 건담팬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수준이라 생각되는 제가 AGE는 건드릴 엄두도 안나고

현재 추세로 봐도 AGE의 실패는 정말 기록적인 수준이네요. 애니메이션 쪽이 아무리 욕을

먹었어도(ex 시드 후반부와 데스티니) 특정 시청자에겐 충분한 어필이 되었고 반다이와

짝짜꿍을 잘 맞춰 퀄리티 좋은 관련상품으로 이제와선 작품까지 재평가받고 있는 그런 요

즘이지만 반다이가 아무리 용을 써도 AGE의 실패는 되돌릴 수가 없네요. 산더미같이 쌓여

가는 건프라 재고들하며 보통"부왁! 대박이다!"하는 MG라인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태반이고...

개인적으로는 AGE가 이대로 완전 캐망해서 나름 괜찮았지만 빛을 못봤던 빅토리나 엑스가

재조명되고, 유니콘 퀄리티가 좋아지고 오리진의 출시를 앞당기게 되었으면 하네요.
 
AGE를 재미있게 보는 분들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앞으로의 건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AGE는 20화에 종영해버려라!



그 여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애니질]


이거예요 이거!!!

내가 원했던 게 이 거라고!!!


흔한 연애물에 왠 오버냐고 하시겠지만

오네가이 티쳐의 미즈호 선생님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 저로썬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작품이고 오네가이 티쳐 제작진 PLEASE가 그대~로

돌아와 오프닝도 2002~3년 당시의 I've 사운드, 그리고 KOTOKO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 때의 Shooting star를 어레인지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분

위기가 비슷하고 작품내용도 마치 퍼스트 건담을 오마쥬해서만든 시드 1화를

보듯 오네가이 티쳐의 플랫폼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 오네가이 티쳐를 그냥

저냥 재미있게 봤던 분들한텐 "식상해! 똑같아!" 라고 까임의 대상이 될지 모르

겠지만, 미즈호 선생님의 피규어가 30체가 넘게 있었고 DVD전편 보유에 OST와

관련 앨범과 화보집, 비쥬얼북, 동인지까지...없는 고등학생 용돈에 밥까지 굶어

가며 모았던 광팬이었던 저한텐 이 작품은 말 그대로 선물입니다. 선물!

여기서 중간에 엑스트라라도 미즈호 선생님이 출연한다면 이 작품 블루레이까지

사버릴지 몰라요.

근 3~4년안에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이렇게 기분이 업된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10년전에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을 때의 저로 돌아간 듯한 기분입니다~~

우와아아앙~~~~~~

책을 안 본지 엄청 오래됬네요. [잡담 및 근황]

손에 책을 쥐고 안 본지 엄청 오래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서나 학습서 같은 것 말고 말이죠. 문학소설이나 교양서 같은 것으로 말이예요~

그나마 기억나는게 군대 시절에 주구장창 읽었던 라이트 노벨들. 굳이 작품의 질을 따지는

게 아니라 그냥 글이 인쇄된 소설류를 많이 읽어본 건 그 때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게 벌써 3년 전쯤이라니...

스마트폰으로 책 보는 건 정말...사람 할 짓이 못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눈이 너무 피로

해지는 걸 느낍니다. (그러면서 외출했을 때 하루종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눈팅하고 있으니

비겁한 변명같긴 합니다)

문득...손으로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보는 서적의 재미가 느끼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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